통영시는 지난 19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간호인력 및 방문건강관리요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의 보건분야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통합관리서비스를 동시 제공함으로써 읍면동 공공서비스 확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간호인력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방안 ▲만성질환 예방 관리 방법 ▲사례별 지지체계 형성 방안 등 사업의 추진 방향과 사례관리를 중심으로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최은희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담당인력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역할로서 건강 욕구도 조사, 건강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통합사례관리 등 주민 중심의 확대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이 건강한 건강도시 통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