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관계자·주민 등 70여명 참석…내년 11월 완공 목표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은 민선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통영의 야간 관광명소화를 통해 새로운 관광시대를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머무는 관광시장을 구축하고자 통영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남망산공원을 ‘통영의 밤을 사로잡는 특별한 경험의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석주 시장은 “남망산공원은 통영시민들의 유년기 추억을 간직한 통영의 심장이니 만큼 현재의 자연산책로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통영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독보적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며 “동피랑, 서피랑에 이은 디지털피랑이 또다른 통영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으로 남망산공원 내 시민문화회관 벽면의 프로젝션 맵핑 및 산책로 약 1.5㎞에 테마가 있는 디지털 미디어 장치를 설치하여 디지털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1월 6일 계약을 체결,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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