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야초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1위 차지
함안 가야초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 1위 차지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11.21 16:1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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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보람초·서울 창도초 세트스코어 2-0 격파로 F조 우승
▲ 함안 가야초 배구부가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조별리그 1위를 차지했다.
함안 가야초(교장 심영순) 배구부가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서 조별리그 1위를 차지했다.

가야초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여 세종 보람초, 서울 창도초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차례로 격파하고 F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세종보람초를 맞아 1세트 21:12, 2세트 21:12로 한 차례의 리드도 빼앗기지 않은 채 2:0으로 승리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 지난 9월 홍천 전국유소년클럽 배구대회 우승팀인 서울창도초를 맞아 한 수 앞선 서브와 수비, 공격을 바탕으로 1세트 21:11, 2세트 21:16으로 승리하여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가야초 배구부는 총 20명의 학생들이 매일 아침활동시간, 중간놀이시간, 방과후 시간, 방학 중에 기초체력훈련, 배구 기본기 훈련을 통해 배구 실력을 향상시켜 왔다.

팀 주장은 “우리가 과연 지난 9월 대회 우승팀인 창도초를 이길 수 있을까라고 걱정을 했는데 이겨서 너무 기쁘고 리그전만으로 경기가 끝이나 아쉽다”라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대회 규칙이 바뀌어 순위를 정하는 경기 없이 조별 리그만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축제형식이 새로 도입되어 따로 전체 순위를 정하지는 않았다.

한편 가야초 배구부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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