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묘영 시의원 “방통대 경남지역대학 문제 관심 촉구”
강묘영 시의원 “방통대 경남지역대학 문제 관심 촉구”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11.21 18:35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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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
▲ 강묘영 진주시의원
진주시의회 강묘영 시의원(비례대표)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방송통신대 경남지역대학 이전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행정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제 216회 진주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방통대 경남지역대학이 창원으로 이전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한 만큼 부지 문제를 비롯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옛 법원 부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방통대 본대는 지난 5월 옛 법원 부지가 확보되면 경남지역대학을 이전 신축해 시설확충과 학습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라며 "그러나 경남과기대가 이미 일부를 사용하겠다며 협의절차에 들어가 부지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창원에서는 경남지역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부지 물색 작업을 범 창원지역 기관 차원에서 하고 있다"라며 "경남지역대학이 창원으로 이전하게 되면 교육도시로서의 명성 상실과 3400여명의 학생들이 진주 소비시장을 떠나게 돼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과기대는 옛 법원 부지에 대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부는 현실적인 조정안을 마련하라는 지적이 나왔다"며 "시에서는 경상대, 과기대, 관계 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조해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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