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진주시의원 “진주시 지정 헬리패드 필요”
정재욱 진주시의원 “진주시 지정 헬리패드 필요”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11.21 18:3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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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
정재욱 진주시의원
정재욱 진주시의원

진주시의회 정재욱 시의원(문산읍, 내동·정촌·금곡면, 충무공동)이 5분 자유발언에서 진주시에서 지정하는 응급헬기 이착륙장인 헬리패드 설치를 제안했다.


정 의원은 제 216회 진주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상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됐지만 아직 헬리패드가 없어 환자 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병원측은 2020년 12월 권역외상센터 개소에 맞춰 헬리패드 설치를 준비하고 있지만 1년여의 공백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임시방편으로 병원 앞 둔치를 헬기 이착륙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이 둔치는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며 여가를 즐기는 곳으로 헬기 착륙시 일어나는 강한 바람과 먼지, 이물질 등이 날리고 헬기 소음으로 주민들이 불편함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유사시 응급헬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착륙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정하는 헬리패드 및 부속시설 설치를 제안한다”며 “2020년 12월 경상대병원의 자체 헬리패드가 완공될때까지 둔치에 헬기장 표식, 사이렌 및 방송시설, 펜스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성 확보 및 응급환자 이송에도 신속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시와 소방서, 경상대병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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