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4개·은 5개·동 4개 획득…김지희 선수 3관왕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서천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지희(체육교육과 1) 선수는 여자 -59kg급에서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고 3관왕을 달성했다.
이소정(스포츠과학과 1) 선수는 여자 +87kg급에서 인상 1위, 용상 2위, 합계 2위를 기록했으며, 김정희(체육교육과 1) 선수는 남자 -109kg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각 2위를, 고우민(체육교육과 2) 선수는 남자 -61kg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각 3위를 차지하고 각각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상현(체육교육과 2) 선수는 남자 -102kg급에 출전하여 인상 3위를 기록하고, 어깨부상으로 용상 및 합계를 기권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경남대 역도부 진영삼 감독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합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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