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체납액 7억8000만원…차 번호판영치 추진
군에 따르면 군 지역에 등록된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대포차량 포함)에 대한 번호판 영치 합동단속을 강행처리 할 계획이다.
또한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찰서,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에 동참해 특히 아파트, 대형 상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한다.
10월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은 7억8000만원으로 상습 체납차량이 많은 비중을 차지해 체납차량의 번호판영치 및 불법명의차량에 대한 강제견인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단 영세사업자,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는 영치예고 및 유예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업을 통해 자동차세 및과태료 체납차량 근절을 위한 체납차량 단속주간을 운영해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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