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공감정책
고성군,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공감정책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12.01 18:0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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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80여명 함께 문수암·갈천서원·향교 방문
▲ 고성군은 지난달 29일 고성 문수암, 고성 갈천서원, 고성 향교에서 군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2019년 문화재 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행사를 개최했다.
고성군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고성 문수암, 고성 갈천서원, 고성 향교에서 군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2019년 문화재 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행사를 개최했다.

‘2019년 문화재 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은 문화재를 둘러싼 갈등 현안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소통·공감하는 갈등관리 프로그램이다.

군에서는 문화재지역 주민 갈등완화와 소통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공모에 선정돼 2019년 현재까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마지막 행사는 지역 교육발전 향상을 기원하며 고성 갈천서원과 고성 향교에서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군민은 “그동안 우리 군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을 크게 알지 못했지만, 주민공감정책사업 행사를 통해 소가야는 물론 고성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2020년도에도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2020년에도 문화재에 대한 의미와 필요성을 군민에게 전하기 위해 ‘2020년 문화재 지역 주민공감정책사업’을 신청했다”며 “특히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대비해 ‘공룡을 깨우고, 공룡과 함께 하고, 남기는 문화재 공감’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현재 2차 심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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