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음악협회, 송년음악회 성료
합천군음악협회, 송년음악회 성료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12.02 16:2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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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통기타 선율·노래로 행복한 공연
▲ 한국음악협회 합천지부는 지난달 28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합천군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음악협회 합천지부(지부장 배철이)는 지난달 28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김경미 교육장, 최경범 소방서장, 이점용 한국예총합천지회장, 최정옥 부의장, 임춘지·배몽희 군의원을 비롯한 음악협회 회원 및 가족,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신석봉 지휘와 함께 합천군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보헤미안 랩소디, 배 띄워라 등 멋진 하모니를 들려주었으며, 청소년오케스트라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흘러간 노래 메들리 등 친숙한 곡들을 연주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성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음회에서 준비한 Time to say Good Bye, 합천색소폰 회원의 님의 향기, 뿐이고 등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를 선보여 군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통기타 동호인으로 구성된 음악여행에서 멋진 통기타 선율과 노래로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성회원의 댄스타임이 군민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며 음악회를 더욱 풍성한 무대로 만들었다.

음악협회 합천지부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차게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아 소속단체인 한음회, 합천색소폰, 합천군합창단, 음악여행과 함께 송년음악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숲속의 작은 음악회, 합천예술제, 찾아가는 문화활동 행사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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