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지역연대 캠페인
합천군,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지역연대 캠페인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12.02 16:5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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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등 20여명 참여
▲ 합천군은 지난달 28일 합천읍 장터에서 지역 주민의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연대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합천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으로 2019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하여 Withyou 지킴이단과 공동으로 지난달 28일 합천읍 장터에서 지역 주민의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연대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이하여 실시됐으며, 합천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Withyou 지킴이단, 경찰, 교육청, 여성단체 및 안전지킴이 등 6개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순자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의 의미 및 캠패인의 목적’ 낭독으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으며, 시외버스터미널, 합천시장, 산림조합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을 한 목소리로 폭력 반대, 불법촬영의 위험성, 젠더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알렸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 데이트 폭력, 디지털 폭력의 예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안전지킴이는 “이번 캠페인이 여성 폭력에 대한 새로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폭력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는“앞으로도 다양한 인식개선사업과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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