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가연(진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미라)는 2일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류기정)를 찾아 진주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에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지난 10월 19일 진가연 주최 ‘제6회 불우이웃과 사랑나눔 알뜰나눔장터’에서 마련된 수익금으로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진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님 가정에서 기부받은 물품 판매수익금과 어린이집 재원 영아들의 사랑의 저금통이 더해져 더불어 사는 사회에 나눔의 기쁨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에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진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영아들의 마음과 정성을 온전히 진주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있다면 언제라도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055-756-1004)로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 일부는 자살시도3회에 우울장애와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대상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안인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