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19. 행복학교 나눔 마당’ 개최
경남교육청 ‘2019. 행복학교 나눔 마당’ 개최
  • 김태훈기자
  • 승인 2019.12.02 17:2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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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학교 톡투유·사례공유 콘퍼런스·학생·학부모·전시마당 등 열려
▲ 경남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경상대학교에서 교직원·학생·학부모와 도민 1500여 명이 참석한 ‘2019. 행복학교 나눔 마당’을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달 30일 경상대학교에서 교직원·학생·학부모와 도민 1500여 명이 참석한 ‘2019. 행복학교 나눔 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학교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한 성과 나눔 및 성찰, 행복학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한 행복학교의 안정적 정착 및 확산, 행복학교 성과 공유를 통한 행복학교 확산 및 일반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2015년을 시작으로 5회째로 열린 이번 나눔마당에서는 ‘행복학교, 모든 날 모든 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복학교 톡투유 △사례공유 콘퍼런스 △학생마당 △학부모마당 △전시마당이 열려 행복학교의 운영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행복학교 교직원·학생·학부모의 행복학교에서의 삶과 이야기를 나눴다.

1부 ‘행복학교 톡투유’에서는 2016년에 행복학교로 지정된 2기 행복학교 10개 교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공연, 발표, 영상 등이 곁들어진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고, 행복학교에서 묵묵히 학생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섯 선생님에게 감사와 감동을 전하는 깜짝 이벤트와 꽃다발 증정이 이뤄졌다.

2부 ‘사례공유 콘퍼런스’ 에서는 2개 세션으로 나눠 △행복학교의 교육과정 △프로젝트수업 △전문적 학습공동체 △교육과정 워크숍 △교직원 다모임 △학생자치활동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운영에 관한 57개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관련 자료를 공유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어려운 점이나 고민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부스를 운영한 학생마당, 학부모 네트워크 어울림이 주최가 되어 행사 전반을 기획하고 운영한 학부모마당, 65개 행복학교가 참여해 행복학교 발간 도서자료, 프로젝트학습 운영자료,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자료, 동영상 자료를 자유롭게 관람하고, 상호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자리로 운영한 전시마당 등도 열렸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는 경남교육의 철학과 역량이 집중된 미래형 학교, 진정한 배움과 협력이 일어나는 교실, 소통과 공감,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숨 쉬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학교이다”며 “이번 행복학교 나눔마당이 경남교육의 변화 모습을 확인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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