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 전달
경남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 전달
  • 김태훈기자
  • 승인 2019.12.02 18:13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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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지사,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큰 힘 되기를”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일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도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 박희순 부회장, 최정회 상임위원, 이외숙 봉사회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 1일부터 2020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적십자회비 모금 고지서는 각 세대별 발송되며, 연중납부가 가능하지만 집중모금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다.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인터넷, 스마트폰,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가구, 기타 위기가정 등의 안정된 생계를 지원하고 각종 재난상황을 대비한 구호활동에 사용된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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