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사용 주의
창원소방본부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사용 주의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12.02 18:20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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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히터 장판·전기열선·화목보일러 안전수칙 홍보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2일 본격적인 겨울날씨로 들어섬에 따라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사용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이란 추워진 겨울날씨로 사용량이 급증하는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이다.

특히 전기히터·장판은 손쉽게 사용을 하지만 사용상 부주의로 겨울철 화재발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이에 소방본부는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전기히터·장판은 ▲안전인증(KC)을 받은 제품 사용하기 ▲전기히터는 벽으로부터 20cm이상 떨어지게 설치 ▲전기장판은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않고 두꺼운 이불을 장판 위에 깔지 않기 ▲사용하지 않을 때 반드시 플러그 분리하기 등이다.

전기열선은 ▲안전인증, 과열차단장치 및 온도조절 센서가 있는 제품 사용 ▲절연피복 손상여부 및 겹쳐서 설치하지 않기 ▲수시로 피복상태 확인하기 등이다.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하기 ▲연통은 보일러 몸체보다 2m 이상 높게 연장 설치 ▲겨울철은 한 달에 한번, 여름철에는 두 달에 한번이상 연통내부 청소하기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겨울철 손쉽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난방기구이지만 사용상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수칙 준수로 화재를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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