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간담회 개최
함안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간담회 개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12.02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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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민간의 도움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 가구 발굴
▲ 함안군이 지난달 28일 관계부서, 읍, 면 담당공무원, 관련 민간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함안군이 관계부서, 읍, 면 담당공무원, 읍,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련 민간단체장이 참여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으로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께,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웅제 부군수의 주제로 관계부서, 읍, 면 담당공무원, 읍,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련 민간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간담회가 열렸다.

이에 겨울철 공사휴지기 및 농한기, 경제적 상황에 따른 실직자 증대 등 고위험에 노출된 저소득·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과 안전사고 위험의 증가에 대비한 생활 안정을 지원는 등 가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는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해 마련됐다.

조웅제 부군수는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활동을 참석자들에게 당부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동영상 상영, 복지 지원안내 자료 설명, 기타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각지대 발굴대상은 정부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 탈락가구, 노숙인, 창고·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거주자, 사회보험료 장기체납가구,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위기가구들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급여 신청을 우선 안내해 신속히 지원하는 하기로 했다.

한편,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세대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며, 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위의 도움이 필요성과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이 있을 경우 읍, 면사무소, 군 행복나눔과 희망복지지원담당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은 겨울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조사와 지원을 2019년 11월 20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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