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12월 연석회의 주재 개최
조근제 함안군수 12월 연석회의 주재 개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12.03 18:25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치의 기본은 군민과 행정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
▲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군은 지난 2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12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조근제 군수는 12월을 맞아 한해를 돌아보며 아라가야의 중심지로서 ‘가야리 유적’의 사적지정, ‘아라가야 왕도 함안’ 비전 선포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성과는 지방자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군민과 행정기관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공동의 노력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자치는 지방자치단체의 기초단위인 읍, 면에서부터 시작되, 올해 7월경‘함안군 주민자치 협의회’를 구성하고 11월 ‘함안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 운영 조례’를 제정한 사실을 환기시켰다.

이로서 읍, 면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센터 운영업무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고 특히, 내년에 주민자치회를 시범운영하는 가야읍에서는 심도 있는 논의와 활발한 참여로 타 읍, 면에 모범을 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군이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해온 결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또한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화재를 비롯한 발생 가능한 재해, 재난 대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최근 LNG선 수주 증가 등 전반적인 조선업 경기는 회복하는 듯하나, 낙수효과가 미미해 관내의 조선기자재 생산업체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글로벌 경제불황 등으로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가 앞장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줘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연말연시 느슨해진 분위기에 편승해 복무규정 위반, 부정청탁, 음주운전 등 각종 비위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전 부서장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교육을 지시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