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가정위탁아동·저소득가정아동 체험활동 실시
창녕군 가정위탁아동·저소득가정아동 체험활동 실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12.03 18:26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 방문 ‘문화 격차 해소’ 도움
▲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에서 관내 가정위탁보호아동 및 저소득가정아동 25명이 참여하는 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창녕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배달수)는 지난달 30일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에서 관내 가정위탁보호아동 및 저소득가정아동 25명이 참여하는 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아동들은 모처럼의 나들이를 맘껏 즐겼으며, 다양한 해양생물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해양생태계 체험 등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배달수 회장은 “문화·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저소득 아동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은영 창녕군 노인여성아동과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해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의 기회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