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진양호 상류 쓰레기 18t 수거
낙동강유역환경청, 진양호 상류 쓰레기 18t 수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12.03 18:50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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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한시적 채용 2주간 수변정화활동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상수원 보호 및 수질개선을 위하여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 일대 7개 구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수변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개 구간은 진주시 명석면 시목마을, 진주시 대평면 대관교, 진주시 대평면 대평체육공원, 진주시 수곡면 광명원, 사천시 본촌마을, 사천시 금성교, 사천시 만지교 등이다.

이날 정화활동은 주변 지리에 익숙한 지역주민을 한시적으로 채용하여, 태풍 ‘미탁’등 잦은 강우로 인해 진양호 상류에 유입된 농약페트병,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18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매년 주요 상수원을 대상으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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