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농업용 비닐하우스 화재대응훈련
창원소방서, 농업용 비닐하우스 화재대응훈련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12.03 18:5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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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량 진입 위한 농로확보 등 실시
▲ 창원소방서는 지난 2일 대산면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화재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2일 대산면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화재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산면 농업용 비닐하우스 화재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강풍으로 인한 연소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 비닐하우스 파이프조 화재는 총 4000여건으로 전체화재의 약 4%를 차지했다. 창원지역 화재 역시 약 20건으로 4%를 차지했다.

주로 당근, 고추, 파프리카 재배를 위한 농업비닐하우스에 냉·난방시설의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차량 진입을 위한 농로확보 훈련 ▲연소저지선 확보훈련 ▲방수포를 이용한 초기 집중진압 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평소 화재예방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비닐하우스 내 감지기와 소화기를 구비해 놓을 것”을 농민들에게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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