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단 발대
낙동강유역환경청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단 발대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12.03 18:5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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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배출 사업장·불법소각행위 감시 활동 전개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지난 2일 오전 10시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경상남도와 함께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각 지역별로 채용된 감시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무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김해시, 양산시, 창원시에서 30여명의 감시원이 참석했다.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단‘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부터 봄철까지 부산광역시 20명, 경상남도 26명 등 총 4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및 불법소각 행위 감시, 악취배출 업소 순찰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관한 홍보, 미세먼지 위기경보 발령 시 국민행동요령 전파 등 정책 알림이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본 사업 외에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소규모 사업장 방지지설 설치 등 820억원 규모, 12개 국고보조 예산을 시·군에 지원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기분야 국고보조사업에는 ▲경유차 조기폐차 ▲경유차 DPF 부착 ▲건설기계 DPF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LPG 화물차 신차 구입(조기폐차 시)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저녹스 버너 설치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지원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이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단을 운영을 통해 감시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국민들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맑은 하늘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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