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9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40동 선정
경남도 ‘2019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40동 선정
  • 김태훈기자
  • 승인 2019.12.03 18:5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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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주택 건축주 인증 동판·설계자 도지사 표창장 수여

경남도는 지난달 26일 우수주택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40동의 경남도 우수주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주택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축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40동씩 그해 준공된 단독주택 중 시·군의 추천과 도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있다.

올해는 시·군 건축부서에서 신청을 받아 현장 조사 등 자체 심사 후 총 66동의 우수주택을 도에 추천했으며, 도에서 별도로 구성된 우수주택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40동의 경남도 우수주택을 선정했다.
 
경남도는 서면심의였던 이전과 달리 올해부터는 심사의 공정성과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하여 공공건축가와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했다.

우수주택 선정위원은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건립되고 거주자에게 맞는 효율적인 공간구성이나 친환경 건축기법 사용 등 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우수주택을 선정했다.

우수주택으로 선정된 40동의 건축주에게는 주택 외벽에 부착할 수 있는 우수주택 인증 동판을, 우수주택 중 20명의 설계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 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우수주택에 대한 정보를 패널로 제작하여 2020년 4월부터 도내 시·군의 로비, 민원실 등 도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서 순회 전시를 할 예정이다.

박환기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도시화되고 획일화된 공동주택 생활에서 벗어나 나만의 독립된 주택을 소망하고 자연친화적 전원주택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주택 건립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경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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