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시·도 설치 대기배출시설 특별점검
낙동강유역환경청 시·도 설치 대기배출시설 특별점검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12.04 17:34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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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직접 설치 시설 32개소 인·허가 사항 적정성 여부 등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시·도에서 직접 설치한 대기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16일부터 시·도에서 설치한 대기배출시설의 인·허가, 지도·점검 등 관리권한이 시·도지사에서 환경부장관으로 변경되었고, 지방환경관서에 업무가 위임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할 지역에는 이에 해당하는 시설이 32개소가 있으며, 지역별로는 부산 21개, 울산 10개, 경남 1개 시설이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점검에서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이 적정하게 관리되는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각종 인·허가 사항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그동안, 시·도에서 설치·운영하는 대기배출시설은 지자체에서 스스로 인·허가를 하고, 지도·점검하는 모순이 있었다”면서, “관리권한이 변경된 만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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