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경남농기원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 황원식기자
  • 승인 2019.12.04 17:42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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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도직 공무원 117명 대상·5개 과정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부터 6일까지‘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된 실용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한해 농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한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4일부터 3일간,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리며, 도내 지도직 공무원 1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통과목과 4개 전문과정이 마련됐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은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정시책과 작목별 핵심기술 등을 보급하고,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매년 시군에서 실시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담당할 시군 현장강사 공무원을 육성하기 위한 전문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중앙단위 교육과 연계해 보다 많은 도내 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황갑춘 교육지원담당은 “이번 교육이 성공적인 내년 농사를 위한 첫 단추를 끼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교육에 참석한 지도직 공무원들은 시군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과 지도사업에 활용 가능한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농업인들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며 교육기간 내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 1969년 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해 매년 농업인 3만여명을 대상으로 새해영농 설계를 위해 실시하는 대규모 농업인 교육으로, 새해 농촌지도사업의 추진방향과 새롭게 개발된 핵심 농업기술 등 영농현장에서 농업인이 실용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핵심기술 중심의 현장강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도단위 현장강사교육을 마치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새해영농 설계를 위한 농정시책과 작목별 핵심기술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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