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난(蘭)연합회 출범·회장 취임식 가져
합천 난(蘭)연합회 출범·회장 취임식 가져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12.04 17:46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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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으로 문만식 합천난우회 고문 취임
▲ 합천난연합회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합천난연합회 출범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합천난연합회(회장 문만식)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군의회의장, 김진공 (재)국제난문화재단 이사장, 각 지역난우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난연합회 출범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1부 진행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연합회 창립경과보고, 연합회장 수락사, 내빈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만찬장으로 자리를 옮겨 합천군 난산업 육성의 성공적 추진 및 난담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문만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선 부족한 저를 합천난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각 난우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우리 합천이 전국 난 산지로 명성이 자자한지 오래되었으며, 합천이 전국의 난 메카가 되도록 난연합회 운영진과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준희 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연합회원 모두가 ‘합천군 난 산업육성의 성공적 추진’에 함께할 동료이자 스승이기에, 자연이 선물해준 녹색보석 한국춘란으로 난향가득 화려한 합천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출범식에 앞서 한국난 선물용 시장 개척을 위한 역랑강화 교육 프로그램의의 일환으로, 난 시장개척 프로젝트 소개 및 난 심기 체험을 주제로 한 (재)국제난문화재단 김진공이사장의 특강은 애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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