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무영 창원시 진해구청장은 3일 구민소통의 일환으로 상인들의 삶의 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파악 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해중앙시장을 강춘명 대민기획관 함께 방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일 상인체험을 했다.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상인 체험은 진해구는 중앙시장에서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진해중앙시장 한 속옷가게에서 판촉활동을 하였고, 강춘명 대민기획관은 시장 내 식당에서 홀서빙, 식당청소 등을 실시했다.

상인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청이나 구청에서 여러가지 도움을 주지만 이번 상인체험행사처럼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나와 전통시장에게 도움 될 수 있는 많은 시책으로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무영 진해구청장은 “이번 한 번의 체험으로 시장상인들 어려움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상인체험으로 실제 시장경기를 체감하고 앞으로 우리 전통시장이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상인체험 후에는 진해구 제로페이 서포터즈와 함께 창원사랑상품권 캠페인 실시하고 주변 상가를 방문해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및 창원사랑상품권 이용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