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점검 로봇 등 신기술 시연
한국시설안전공단 점검 로봇 등 신기술 시연
  • 황원식기자
  • 승인 2019.12.04 17:45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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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안전·유지관리 기술전시회’ 성료
▲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기도 일산 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9 스마트 건설안전·유지관리 기술전시회’에서 시설 점검용 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기술 전시회에서 교량 점검용 로봇 등 신기술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공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경기도 일산 KINTEX 제1전시장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스마트 건설안전·유지관리 기술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EXPO’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기술전시회는 점검로봇 등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 소개 및 시연을 통해 건설안전 및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에 4차 산업기술 도입 및 활성화를 촉진하고 ‘안전확보를 통한 국민 행복 실현’이라는 취지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한 가운데 열려 왔다.

이번 행사에서 공단은 사장교 전시모형을 배경으로 케이블 점검로봇, 잔설 제거 로봇, 협소공간 탐사 로봇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시연하고 지진이나 바람의 진동에 대응할 수 있는 제진장치 모형도 함께 선보였다.

공단은 터널 천장부의 공동을 탐사할 수 있는 3-D Radar 어태치먼트 점검차량도 전시했다. 이를 통해 최근의 건설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이 시설물의 손상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판단하는 것은 물론 점검자의 안전도 함께 확보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술전시회와 더불어, 공단은 ‘2019년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EXPO’에서 건설현장의 사고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와 관련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건설·시설안전 혁신기술 경진대회 시상식 및 발표회,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건설·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포럼, 채용설명회 및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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