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무안면 오동회 사랑의 백미 기탁
밀양 무안면 오동회 사랑의 백미 기탁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12.05 18:2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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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면 내진초 출신 5개 마을 졸업생 모임, 꾸준한 이웃사랑
▲ 밀양시 무안면 오동회는 지난 4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10kg, 120포를 기탁했다.
밀양시 무안면 오동회(회장 이상호)는 지난 4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10kg, 120포(313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방문한 이상호 회장 외 5명의 임원은 “밀양시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역에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동회는 내진초등학교 출신 5개 마을(동산·내진·죽월·양효·판곡) 졸업생들이 1995년 만든 단체다. 2017년부터 해마다 백미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孝’ 경로잔치 개최, 천황재 새해맞이 행사 등 지역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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