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양주동 벽산블루밍아파트 경로당 활성화사업 첫발
양산 양주동 벽산블루밍아파트 경로당 활성화사업 첫발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12.05 18:4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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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1회 65세 이상 어르신 모시고 식사대접
▲ 양산 양주동 벽산블루밍아파트는 지난 4일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했다.
양산 양주동 벽산블루밍아파트는 지난 4일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당 활성화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벽산블루밍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지원을 받아 부녀회원들의 무료봉사로 65세 이상 마을 내 어르신들을 경로당에 모시고 식사대접을 하면서 매달 1회 마을 주관 경로당 활성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경로당 지원내역 등 운영에 대한 보고를 통해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벽산블루밍아파트 김동기 통장님은 “오늘을 시작으로 경로당 문을 활짝 개방해 마을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사업이 이어지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경로당을 이용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와 보니 경로당 시설도 좋고 계속 경로당을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조만조 양주동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통장님을 비롯한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경로당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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