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 하동서 한국문화체험 실시
경남교육청,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 하동서 한국문화체험 실시
  • 김태훈기자
  • 승인 2019.12.08 16:2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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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5명 1박2일간 하동 야생차 박불관 등 방문
▲ 경남교육청은 지난 6~7일 하동에서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 15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의 독자성과 우수성을 이해하는 한국문화체험시간을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6일 하동에서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 15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의 독자성과 우수성을 이해하는 한국문화체험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7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연수에서 중국인교사들은 하동 야생차 박물관을 방문하여 돈차(엽전 모양의 차)와 약식을 만들고 한복 입기 체험을 했다. 또 하동 특산물인 재첩국을 먹어보고 박경리 작가의 ‘토지’ 배경인 최참판댁도 둘러봤다.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는 지난 2011년 한·중 교사교류 합의에 따라 2015년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되어 중국어 협력수업과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락 교육과정과장은 “한 해 동안 먼 이국땅에서 중국어 교육을 위해 수고한 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하동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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