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위 9일 출범
민주당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위 9일 출범
  • 김태훈기자
  • 승인 2019.12.08 18:2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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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경제 도시 광역화에 힘 합치기로"
▲ 지난 4월 24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울·경 동남권 관문 공항 검증단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김경수 경남지사가 신공항 문제와 관련해 총리실에 건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철호 울산시장, 김 지사, 오거돈 부산시장.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시·도당이 국가 균형 발전과 동남권 경제 부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민주당은 3개 시·도당이 9일 오전 9시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비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민주당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비전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춘 국회의원이 상임위원장을, 전재수 부산시당 위원장, 이상헌 울산시당 위원장,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민주당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 경제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가는 물론이고 지역 또한 규모 경제와 도시 광역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부산·울산·경남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출범 기자회견에서는 국가 균형 발전에 필수적인 동남권 경제 부활을 위해 3개 시·도당이 소통과 협치 방안을 발표한다.

3개 시·도당은 지방의회와 연계해 강력한 지방분권 정책을 추진하고 총선 준비단계에서 지역 현실과 비전을 공유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승리하는 전략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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