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창녕지사 창립 제111주년 기념행사
한국농어촌公 창녕지사 창립 제111주년 기념행사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12.08 18:27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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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 만들기 앞장
▲ 한국농어촌公 창녕지사 직원들이 지난 5일 지사 회의실에서 공사창립 제111주년 창립기념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지사장 김영규)는 지난 5일 지사 회의실에서 ‘공사 창립 제111주년 기념식’행사를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908년 전북 옥구수리조합으로 시작해 해방후에는 수리시설과 농촌경제를 재건하는데 힘을 쏟았으며, 6·25전쟁 후 보릿고개로 상징되는 굶주림을 극복하기 위해 개간과 간척, 경지정리 등 식량 증산에 앞장섰다.

1990년대는 농업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경쟁력있는 전업농 육성에 주력했으며, 2000년 이후에는 농어촌의 다원적 가치 발굴,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과 농산업 육성 등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전문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반복되는 극심한 가뭄과 집중호우 등에도 발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장기적인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지연금을 통해 고령 농업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2030세대 농지지원 사업으로 차세대 농업 후계자를 양성하는 등 농어촌 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영규 지사장은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이라는 비젼아래 지난 111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먹거리의 생산기반을 다지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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