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보건소 ‘찾아가는 현장의료서비스’ 호응
의령 보건소 ‘찾아가는 현장의료서비스’ 호응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12.08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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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3개 읍·면 주민 4500여명 혜택 받아
▲ 의령군은 의료취약지역이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의료서비스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의령군은 의료취약지역이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의료서비스를 매년 실시해 왔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현장의료서비스’는 각 부서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 일반진료, 한방진료, 물리치료, 심뇌혈관 기초검사, 우울증검사,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 국가암검진사업, 감염병예방 홍보 등이다.

또한 전문일력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주치의 역할을 하는 통합보건의료서비스다.

올해도 2월부터 칠곡면 양촌마을을 순회 진료를 시작으로 12월 5일 유곡면 당동마을 등 13개 읍·면(38개 마을)에 있는 주민 45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주민생활지원과와 연계해 분기마다 자원봉사자 이·미용, 이동 목욕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농기계수리서비스 등 재능기부도 병행해 분야별 서비스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강덕규 소장은 “의료취약지역이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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