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테마파크, 방문객 10만명 돌파
대장경테마파크, 방문객 10만명 돌파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12.09 17:5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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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기록문화축제 3만여명 찾아 성황리 마쳐
▲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하여 상시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성공적인 첫걸음을 알렸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하여 상시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성공적인 첫걸음을 알렸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합천군은 그동안 2~3년에 한 번씩 국제급 행사로 열렸던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올해부터 ‘합천기록문화축제’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매년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으며, 지난달 막을 내린 ‘2019 합천기록문화축제’에 3만6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며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19 합천기록문화축제’는 ‘가을 향기 속 기록을 만나다’란 주제로 다양한 무대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팝페라 공연’과 ‘창작타악 공연’, ‘지역 트롯가수 공연’등 신명나는 무대가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었고, 팔만대장경의 기록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주목을 끌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아름다움을 선사한 꽃의 향연과 반응형 IT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신선함을 선사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10만 방문객의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힘쓸 계획이며, 합천기록문화축제가 작은 지역축제에 머물지 않고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합천기록문화축제’가 열린 대장경테마파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으며 체계적인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을 통해 상시 관광지로서 잠재적인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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