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년 경제활력 대도약 시정운영 방향 제시
김해시 내년 경제활력 대도약 시정운영 방향 제시
  • 이봉우기자
  • 승인 2019.12.09 18:51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야문화정립·도시기능회복·경제 활력 3대 핵심사업 집중
2023년 전국체전·‘김해방문의 해’ 선포 전 관광경쟁력 강화

김해시가 오는 2020년을 가야문화 정립, 도시기능 회복 등의 경제 활력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는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해 주목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가 추진할 주요업무들을 살펴보면 일자리 경제도시, 가야문화 교육도시, 희망복지도시, 친환경 미래도시의 4대 시정방침을 투명하게 내놔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내년도의 주요업무를 분야별로 보면 이번 달에 있을 문화체육관광부의 역사문화도시 지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가야사 복원사업과 관광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는 등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오는 2023년을 ‘김해방문의 해’로 선포 문화체전으로 전국체전을 치를 방침이라는 것.

이에 따라 시정비전도 문화관광분야로 정하고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김해를 정했다는 것.

이와 함께 가야사 복원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유치 등 3대 전략 9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또한 2023년 전국체전 개최와 연계 ‘김해방문의 해’ 선포를 앞두고 관광분야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에 관광활성화 전략을 추진 가야 역사를 품은 품격 있는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메시지다.

특히 풍성한 문화체전을 위해 김해가야문화국제엑스포를 열기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내년 1월에 개최 그 결과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는 것.

더욱이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향유 기회를 보다 확대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복합문화나눔센터와 생활속행복순환센터 공모에 선정됨으로 생활문화센터를 새로이 조성 12월 착공과 동시 2년 후 준공한다는 것.

또 생활속행복순환센터는 국민체육센터, 생화문화센터, 공공도서관의 시설로 내년 3월 실시설계와 함께 8월 착공 이후 2022년 말 준공하게 된다는 것.

한편, 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체육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2, 3년에 걸쳐 진영스포츠센터, 활천·내외동체육관, 장애인체육관, 북부동 축구장을 조성 전국체전과 함께 장애인체전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봉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