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변천사 ‘삶의 흔적, 기록에 담다’ 전시
의령군 변천사 ‘삶의 흔적, 기록에 담다’ 전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12.09 18:52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문서·행정박물 등 행정·민간 기록물 200여점
▲ 의령군은 지난 10월말부터 국화향 가득한 가을, ‘행정, 기록하다. 그리고 뜻밖의 여정’을 시작했다.
의령군은 지난 10월말부터 국화향 가득한 가을, ‘행정, 기록하다. 그리고 뜻밖의 여정’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소소한 일상에서 땀과 열정이 묻어나는 일터까지의 기록으로 행정의 변천사와 우리가 살아온 삶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의령군의 행정 변천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사진, 공문서, 행정박물 등 행정과 민간 기록물 200여점이 의병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전시회에 다녀간 방문객은 총 2000여명으로 주말에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으로 옛날 책 만들어보기, 세종대왕 어보 찍어보기 등을 운영햇다.

이로서 200여명의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덧 붙였다.

특히, 관람객 중 연세 많으신 어르신을 모시고 온 4대 가족은 가족 여행길에 전시장을 들러 옛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게 해준 의령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방명록에 담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쌓인 기록의 결을 따라가며 소중한 시절,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기록물 전시회 겨울여정은 이달 29일까지 의병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