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돌봄위원 욕구조사 교육 실시
고성군 돌봄위원 욕구조사 교육 실시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12.09 18:52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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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5일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16개 마을 돌봄 위원장 및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케어 대상자(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1300명)의 욕구조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기본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욕구파악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국제대학교 하택근 교수와 창신대학교 염동문 교수가 진행했으며, 지역주민 욕구조사 설문지를 바탕으로 ▲설문지 내용과 작성요령 ▲질의방법 및 상황 대처법 등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 교육이 실시됐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 관계자는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케어플랜 수립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며, “이번 조사가 지역사회 주민들의 돌봄 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돼 2020년도 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추진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 또는 시설에 가지 않고도 거주하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7월부터 고성군 회화면에서 실시되고 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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