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회화면 이장협, 이웃돕기 성품 전달
고성 회화면 이장협, 이웃돕기 성품 전달
  • 김병록기자
  • 승인 2019.12.09 18:5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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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저소득층 가장 성품 25점 기탁
▲ 고성군 회화면이장협의회는 9일 오전 11시 회화면사무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면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25명에게 순한맛라면 25박스(1250봉)를 기탁했다.
고성군 회화면이장협의회(회장 도종국)는 9일 오전 11시 회화면사무소에서 장근종 회화면장, 배상길 의회운영위원장, 최낙문 동고성농협조합장, 이민자 맞춤형복지팀장, 복지사 및 간호사, 16개마을 이장 등 25명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면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25명에게 순한맛라면 25박스(1250봉)를 도종국이장협의회장이 장근종면장에게 전달하고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회화면이장협의회는 지난달 19일 이장가족 한마음대회시 얻어진 수익금으로 주로 혼자사는 남자어르신들 대상으로 먹기좋고 요리가 간단한 순한맛 라면을 전달하는데 큰 의미를 두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저소득가구인 박예선(92)씨를 비롯해 어려운가정을 16개 마을별 추천받아 가구당 순한맛라면 50봉씩 25가구에 각각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장근종 회화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연말 이웃돕기 성품 기탁을 통해 우리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이장협의회장님과 이장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도종국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무의무탁 노인 등 16개마을 저소득층 가정에 온기를 전달할수 있어 정말기쁘다”며 “회화면이장협의회는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는 후원활동과 나눔실천운동을 5년째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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