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육성품종·품종보호원 처분 심의·의결
10일 오전 10시, 경남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종자위원회는 경남도종자위원회 위원 10명과 품종개발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버섯 1, 양파 2, 단감 4, 사과 2, 화훼 19 등 28계통에 대한 우수성, 독창성 등 품종으로서 요건에 대해 심도 깊은 심의를 거쳐 직무육성품종 대상을 선정하고 최종 의결했다.
또 우리 도에서 개발한 품종인 감 2, 딸기 1, 화훼 6품종 등 9품종에 대해 처분가격의 적정성 등을 심의 후 전 품종에 대해 총 1672만원의 예정가격으로 통상실시 할 것을 결정하고 농가보급을 앞당기기로 했다.
경상농업기술원 최용조 작물연구과장은 “올해 연구개발 사업으로 도출된 우수한 품종 확보를 통해 경남도의 종자산업 육성과 맞춤형 품종 개발로 경남미래먹거리 산업을 위한 종자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종자위원회는 지난 2013년 경남도 조례 제3862호에 의거 위촉직 7명, 임명직 3명의 위원회로 구성돼 2년간 활동한다. 주요기능은 종자산업 육성 위한 계획 및 평가, 직무육성품종 대상의 선정, 도에 등록된 품종보호권의 처분과 관리에 관한 사항 및 그 밖에 종자산업 및 직무육성품종의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이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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