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심리학과 학생 진주교도소 참관
경상대 심리학과 학생 진주교도소 참관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19.12.15 16:11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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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행정 이해·수용자 교화 중요성 알려

진주교도소(소장 남상오)는 지난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경상대학교 심리학과 학생을 초청하여 진주교도소에 대한 참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대학교 범죄심리학을 수강하는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교정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을 알리고 형사정책의 마지막 단계인 교정행정에 대한 이해와 수용자 교화 및 재사회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들은 보안과 수용 거실을 비롯하여 정신 재활·성폭력·마약류·알코올중독 수용자에 대한 재활치료를 맡고있는 심리치료센터와 성각스님(대한불교조계종 남해 망운사 주지)이 수용자 심성순화를 위해 기증한 선화(禪畵)가 전시된 공간 등을 참관했다.

대학생들은 “선화(禪畵)를 기증받아 전시하는 등 수용자들의 재사회화를 위해 노력하는 교정공무원들의 노력을 알게 되었으며 장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도소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대학생들이 교정시설을 둘러보고 교정행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고 심리학을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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