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 남명선생 유적지 다녀와
진주문화원 남명선생 유적지 다녀와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9.12.15 16:12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고·대아고·경남자동차고 105명 대상 순회교육
▲ 진주문화원은 지난 11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남명사상 청소년 유적지답사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지난 11일 합천군 삼가면 남명선생 생가, 뇌룡정, 산청군 시천면 산천재, 덕산서원 등으로 진주고 35명, 대아고 35명, 경남자동차고 35명 등 10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남명사상 청소년 유적지답사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의 목적은 남명선생 유적지 답사를 통해 학생들이 남명정신을 새기며 실천을 통해 인격도야, 나라사랑, 인성가치 실현에 두고 있다고 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출발 삼가에 도착하여 남명선생의 생가를 탐방하고 시천면 남명기념관을 견학했다. 오후에는 덕천서원을 답사하고 남명사당 참배도 했다. 이어서 산천재, 남명묘소를 답사하고 일정을 마쳤다.

순회교육 유적지 답사에 참여한 A학생은 “오늘 답사를 통해 남명선생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임금에게 목숨걸고 단성직소를 올렸던 꿋꿋한 선비정신, 경의 정신, 임진왜란때의 정인홍, 곽재우 등 의병을 모아 국난극복을 했던 구국의 정신 우리가 실천해야할 일들이 조금이라도 알게 됐다”며 오늘 답사의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했다.

진주문화원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지역의 문화유적, 유명인물 유적지 답사를 통해 학생들의 호연지기를 살려 지역사회와 나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