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동상동 롯데캐슬에 주소를 둔 골프스타 최혜진 선수가 오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3일 주촌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 최혜진 선수초청은 올해 7관왕의 KLPGA 선수로 등극하는 등 여성골프 스타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김해시는 오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동시 최 선수는 각종 시 행사참가, 전국체전 홍보동영상 촬영 등 모델 활동과 함께 방송출연 등을 통해 김해지역 전국체육대회를 홍보하게 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는 것.

이에 앞서 최 선수는 (재)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난해에도 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최 선수는 이날 전국체전 홍보대사로 위촉된데 대해 “자신의 고향, 시민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오늘의 자신이 있었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남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어 앞으로 지역을 위해 공헌하며 감사함을 돌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함께 참석한 허성곤 시장은 “최혜진 선수의 홍보대사 위촉은 오는 2023년 전국체육대회를 시민에게 널리 홍보하는 역할과 함께 스포츠 명문도시로 입지를 다지는 크나큰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