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2기 해군병 이함 준비 끝! 자신있습니다”
“제662기 해군병 이함 준비 끝! 자신있습니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12.15 17:3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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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이함훈련, 종합생존훈련 등 바다에 대한 자신감과 해양 생존능력 배양
▲ 해군교육사령부가 기초군사교육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제662기 해군병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투수영훈련을 실시했다.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김현일)가 기초군사교육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제662기 해군병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에 걸쳐 전투수영훈련을 실시했다.

전투수영훈련은 비상이함훈련, 영법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군으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해양생존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특히, ‘비상이함훈련’은 5m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5m 깊이의 수중으로 뛰어내리는 훈련으로 유사시 함정에서 신속하게 탈출하고 바다 위에서 안전하게 생존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필수적이다.

662기 해군병들은 ‘비상이함훈련’을 시작으로 영법훈련, 구명의 조작법, 구명정 탑승훈련, 구조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바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비를 통해 자신감을 함양했다.

기초군사교육단장 이민구 대령은 “전투수영훈련은 바다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이라면 반드시 거쳐야하는 훈련”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조국해양 수호를 위해 훈련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12월 27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정모 수여 및 수료식을 거침으로써 조국 영해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해군 수병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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