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 보듬고 희망을 전하는 책임 다해
이날 서정두 구청장은 새로 이전한 ㈜성평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생산시설 견학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이성문 대표를 비롯해 직원 40여명을 격려했다.
기탁 받은 성품 백미10kg 190포, 라면40개입 230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수급,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4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문 대표는 “살림살이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고민을 하다 보니 올해도 이렇게 행복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을 보듬고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두 의창구청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성평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평은 팔룡동에 위치하고 140명의 직원들이 휴대폰 생산 금형과 부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2013년부터 의창구에 연말 이웃돕기로 매년 1,000만 원 상당의 쌀, 라면, 김치 등을 기탁해 오고 있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