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9.12.16 18:2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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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기 277명 졸업…모법상·봉사상·장수상·모범강사상 수여
▲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이 지난 11일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제18기 졸업식을 갖고 2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학장 서정길)이 지난 11일 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제18기 졸업식을 갖고 2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학사보고 등이 이어졌고, 특히 277명의 학생이 졸업증서를 수여받았다. 또한 최옥심 학생회장이 공로패를, 학생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대학운영 발전에 기여한 정성기 외 3명에게 공로상이, 건전한 노인상 정립에 기여한 강금자 외 6명에게 모범상이 수여됐다. 이어 봉사상에는 김말례 어르신, 장수상에는 정한순 어르신이, 모범강사상은 류은희, 임양심 씨가 수상했다.

서정길 노인대학장은 “마음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해진다”며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건강한 배움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건강·경제적 이유로 입학을 못하는 주위 어르신들께도 배운 내용을 전파헤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항상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내년에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길 바라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405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은 1977년 4월 노인학교로 시작해 2002년 3월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으로 명칭 변경 후, 관내 10개 읍면에서 입학생을 모집해 건강체조, 한춤, 농악, 민요장구, 가요, 레크레이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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