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반송농악대 어르신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창원 반송농악대 어르신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12.17 20:2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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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반지동 4경로당서 밥한끼 온정 나눠
▲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 농악대은 지난 16일 오전 자매결연 맺은 반지동 4경로당에서 반송농악대 주관으로 30여명의 어른신들을 모시고 작은 음악회 자리를 마련했다.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 농악대(회장 신동복)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자매결연 맺은 반지동 4경로당에서 30여명의 어른신들을 모시고 작은 음악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준희 반송동장, 안주영 반송동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협찬과 창원시의회 이찬호 의장이 참석해 아버님 어머님 어른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밥한끼 온정을 나누고 담소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반송농악대 주관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공연은 김금자씨 사회를 시작으로 신명나는 ▲설장구 진청산, ▲하모니 합창단 이향금, 김연옥, 이춘희, 이명복, 정남춘, 신동복, ▲각설이 타령 정임수, 황선자, 홍옥순, ▲무용 이정숙, ▲민요 이정희, 이정숙, ▲색소폰 김금자 등 풍물과 흥겨운 민요가락에 어르신들의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더불어 어르신들의 무대 앞으로 나와서 춤을 추기도 하며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어르신들과 흥겨운 노래를 부르는 등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준비는 반송동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안주영이 준비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반송동 농악대(회장 신동복)은 “어르신들께서 많이 즐거워해주셔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송동 농악대은 음악을 중심으로 각종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준희 반송동장은 “이번 작은음악회를 통해 우리 반송동 주민과 어르신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어르신음악회 개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반송동 농악대은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하여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추진하는 반송동 동장 이준희 반송동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안주영 반송동 농악대 회장 신동복 에게 박수를 보낸다. 작은음악회에는 무용과 춤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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