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영주)은 17일 창원호텔에서 교육정책 연구 및 개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경남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선도하는 현장 중심의 실천적 교육정책연구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 중심의 실천적 교육정책 지원을 위한 분임토의, 김진경 의장(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특강, 안순억 연구위원(경기도교육연구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은 ‘공감과 연대의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학력 중심에서 역량 중심으로 지식 수입형에서 지식 창출형 교육을 통해 선진국 모델 따라가기 정책시스템을 탈피하는 사회적 합의점을 끌어내는 교육정책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안순억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사회의 불평등과 학교혁신’이라는 주제로 남한산초등학교와 작은학교운동, 혁신교육과 혁신학교, 세계 교육개혁의 흐름 등 교육현장과 교육정책의 관계성에 대해 강의했다.

경남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이영주 원장은 “교육연구정보원이 학교와의 역동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정보+연구+정책 역량을 키워 현장 중심의 연구, 실천적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워크숍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김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