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하·박명용·김영희씨, 영남 가나안농군학교 수상
올해 수상자는 개인 3명과 1개 기관으로, 고승하 (사)아름나라 이사장은 동요창작을 통한 경남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기여로, 박명용 조흥저축은행 회장은 장학재단 설립으로 지역 내 학생 후원으로, 김영희 전 부림초 교감은 두레예술단 지도를 통한 전통문화 확산으로, 영남 가나안농군학교는 지역 내 평생교육 확산 기여 등의 업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남교육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경남교육상은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민간인 가운데 학교경영,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에 탁월한 공적을 세워 경남교육발전에 기여해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1997년 시작되어 올해까지 19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역교육지원청, 학교 등에서 교육환경개선, 지역발전, 인재육성을 위해 헌신해 경남교육의 표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은 우리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가치들을 말과 글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며 행동으로 보여주셨다”며 축하했다. 김태훈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