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청사활용 다양한 소방콘텐츠 마련
함안소방서, 청사활용 다양한 소방콘텐츠 마련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12.17 19:0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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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화재자료 제226호인 조령산뷸됴심표석 액자 만들어 전시
▲ 함안소방서 소방 기구 전시장
함안소방서(서장 최석만)는 청사 내에 다양한 소방교육·홍보콘텐츠를 마련해 적극 활용 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본관 1층에 소화용구 전시관을 설치해 수동식 소화기, 자동확산소화기 등 4종 31대 전시해소화기 내부 구조와 분말·포소화약제도 만나볼 수 있다.

소방서에 견학온 어린이단체나 내방인 대상으로 소화기의 종류, 사용법 및 관련 법령을 집중적으로 교육홍보 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 문화재자료 제226호인 조령산뷸됴심표석을 액자로 만들어 전시했다. 조령 산뷸됴심표석은 산불을 경계하기 위해 조선 정조 때 별장이 세운 돌비석으로 한국 최초의 자연보호 표석이다.

특히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후 구한말까지 세워진 비석 중 유일하게 한글로만 새겨진 비석으로 문화적 가치가 높아 1990년 8월 7일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최석만 서장은 “청사 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소방서를 방문하는 군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화용구 전시관이나 조령 산뷸됴심표석 액자는 함안군민 누구나 본서에 방문해 견학할 수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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