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주택시장 바닥 찍고 회복세 돌아서
김해지역 주택시장 바닥 찍고 회복세 돌아서
  • 이봉우기자
  • 승인 2019.12.18 18:1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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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 전세지수 동반 반등

김해지역이 최근 전국적으로 제조업 경기 하락세에도 불구 주택시장은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도시 인프라 도약의 계기마련에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등을 살펴보면 매매가격, 전세가격 지수가 지난 9월부터 하락폭을 꾸준히 좁혀오다 11월 기준으로 동반 반등한 것으로 조사돼 나타났다는 것.

이처럼 시 지역아파트 매매가격 활성화에 대한 지수를 살펴보면 지난 1월부터 줄곧 하락세를 이어오다 11월 들어 반등했다는 수치로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전세가격도 마찬가지로 1월부터 하락세를 이어오다 동반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는 지난해 김해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1만588건에 비해 올 10월 기준 1만7492건으로 지난해 거래량을 60%이상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는 지난 2016년 하반기 이후 준공된 23개단지 1만 8196세대의 입주율이 무려 97%에 이르는 반면 미분양 주택도 지난 5월에는 2097세대에 이르렀지만 11월 들어서는 1694세대로 연속 감소하는 추세에 있어 김해지역 주택시장 회복이 긍정적인 전망으로 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함께 오는 2023년 전국체전에 대비한 도시 인프라 도약의 계기에 밝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주택시장 안정에 기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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