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부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밀양 부북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12.18 18:1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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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마음의 노래’시낭송 종강
▲ 지난 17일 밀양시 부북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시낭송 종강발표회에서 어중희 시낭송 강사가 ‘백련사 동백꽃’을 낭송하고 있다.
밀양시 부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태성)는 지난 17일 주민자치프로그램 「詩 마음의 노래」라는 주제로 시낭송 종강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수강생,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는 허은숙 수강생이 복효근 시인의 ‘겨울새는 둥지를 틀지 않는다’를 낭송하면서 시작됐다.

1부에서는 ‘온돌방’(서목련), ‘바다여 당신은’(조돈연), ‘산수유 꽃 진자리’(이순영),‘한계령을 위한 연가’(이일미)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그 겨울의 찻집’, ‘날개’ 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바다’(김점복), ‘별 헤는 밤’(하덕희), ‘자화상’(한상신), ‘그 눈부심 불기둥 되어’(박인숙)의 2부 발표에 이어 어중희 강사의 ‘백련사 동백꽃’을 마지막으로 종강 발표회가 끝났다. 발표회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은 그간 수강생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태성 부북면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알차고 구성진 종강식을 준비해주신 어중희 강사님, 수강생 여러분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하며 “내년에도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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